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삶이 바쁘고 힘들수록 나에게 고요함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주세요.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눈을 감고 몸이 지금 어떻게 느끼는지,마음이 지금 어떤 말을 하는지 한발짝 떨어져서 거울처럼 비춰보세요.마음이 고요해졌을때 그 고요의 힘으로 지금 상황과 내 마음을 천천히 살펴봐요.이 일을 내가 계속 해야만 하는지 어느 방향으로 가는것이 옳은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무엇인지...고요속의 지혜가 내게 답을 줄것입니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때 우리는 잠시 숨을 고르고 차분한 성찰의 시간을 갖습니다.성찰에서 나온 지혜와 숨을 고르며 모았던 에너지의 힘으로 이번에는 가능성이 있는 방향으로 힘껏 뛰게 됩니다.그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인것 같습니다.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지금까지의 노력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은 아닙니다.노력하는 과정에서 얻었던 여러 경험과 지식들이 다른 식으로 유용하게 쓰일것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무언가 배움이 있었다면 그 경험은 설령 실패했다 해도 가치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이 말이 가슴에 와닿지 않아도 훗날 지금 경험에 감사할 날이 올것입니다.
하나의 목표나 사람에 꽂혀서 그 목표나 그 사람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이것은 좋은 심리 상태가 아닙니다.세상에 다양한 길과 여러 사람이 있어요.그 목표가 안되면 다른 목표를 세워서 가면 되고,그 사람이 나를 싫다하면 다른 사람 만나면 됩니다. 마음이 꽂혔던 그 길만이 최고가 아닙니다.
시간과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해서 안되는 일을 오랬동안 붙잡고 있지는 마세요.적당한 시점에 포기할줄 아는것도 지혜입니다.포기한다고 끝이 아니고 새로운 길이 또 열립니다.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시작을 못해요.시작을 못하면 시간이 갈수록 더 불안해져요.박사 논문을 쓸때 제 지도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좋은 논문은 끝마친 논문이고,박사 논문이 인생 최고의 책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니 그냥 써라~."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면 남들의 욕망을 욕망하게 된다.자기 기준이 없으니 어쩔수 없이 남의 기준을 따르게 되는것이다.안타깝게도 그런 욕망들은 대체로 비싸거나 경쟁률이 높다.
우리는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같게 하려고 자신의 4분의 3을 포기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뭘하고 싶고,뭘할수 있는지 혼자 아무리 많이 생각한다고 해서 찾을수 있는것은 아닙니다.왜냐하면 뭘하고 싶고 뭘할수 있는지는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과정에서 나에게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마음에 딱 드는것이 아니라면 여유를 두고 좀 기다리세요.기다리면서 열심히 찾다보면 정말로 나에게 딱 맞는 사람,딱 맞는 일,딱 맞는 물건이 어느순간 나타납니다.
본인의 앞길은 하나씩 하나씩 보이는 것이지 한꺼번에 쪽 보이지 않아요.꿈은 자동판매기에서 뽑으면 나오는 완성품이 아니고 내가 하나씩 만들어가는 것입니다.지금 당장 할수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하나씩 보입니다.
여행중이라 일회용 면도기를 열흘 넘게 쓰고 있다.그러다보니 칼이 낡아 면도할 때마다 약간씩 상처가 났다. 그래서 결정했다.매끈하게 면도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살살 깍자고,그랬더니 상처가 나지 않았다!그렇구나 뭐든 욕심을 내려놓고 천천히 살살가면 되는구나.빨리 가려고 하니까 문제가 생기고 힘든 거구나.
사는게 힘들어 오늘은 걷는것조차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걸음을 그냥 반보씩 천천히 걸어요.천천히 걷다보면 느껴져요.내가 감당할수 있는 정도의 걸음으로 걸으면 괜찮아진다는 사실을. 내가 감당할수 없는 속도로 갔기에 지금까지 힘들었다는 것을.
ㅡㅡㅡ책의 내용일부 발췌ㅡㅡㅡ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많은 돈이 들어오고 날마다 좋은 일들이 쏟아집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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