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window.T) { window.T = {} } window.T.config = {"TOP_SSL_URL":"https://www.tistory.com","PREVIEW":false,"ROLE":"guest","PREV_PAGE":"","NEXT_PAGE":"","BLOG":{"id":3461179,"name":"liguiyue","title":"나는 누구","isDormancy":false,"nickName":"나는 누구","status":"open","profileStatus":"normal"},"NEED_COMMENT_LOGIN":false,"COMMENT_LOGIN_CONFIRM_MESSAGE":"","LOGIN_URL":"https://www.tistory.com/auth/login/?redirectUrl=https://liguiyue.tistory.com/category/%25EB%25B2%2595%25EC%2583%2581%25EC%258A%25A4%25EB%258B%2598","DEFAULT_URL":"https://liguiyue.tistory.com","USER":{"name":null,"homepage":null,"id":0,"profileImage":null},"SUBSCRIPTION":{"status":"none","isConnected":false,"isPending":false,"isWait":false,"isProcessing":false,"isNone":true},"IS_LOGIN":false,"HAS_BLOG":false,"IS_SUPPORT":false,"IS_SCRAPABLE":false,"TOP_URL":"http://www.tistory.com","JOIN_URL":"https://www.tistory.com/member/join","PHASE":"prod","ROLE_GROUP":"visitor"}; window.T.entryInfo = null; window.appInfo = {"domain":"tistory.com","topUrl":"https://www.tistory.com","loginUrl":"https://www.tistory.com/auth/login","logoutUrl":"https://www.tistory.com/auth/logout"}; window.initData = {}; window.TistoryBlog = { basePath: "", url: "https://liguiyue.tistory.com", tistoryUrl: "https://liguiyue.tistory.com", manageUrl: "https://liguiyue.tistory.com/manage", token: "1rGhlq6PP5W4uoXOVdDURd8MYbzcN0sRcuGQFyQen571vQO7hPLLSDqWwMl92RTf" }; var servicePath = ""; var blogURL = ""; '법상스님'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본문 바로가기
728x90

법상스님24

외로움 극복 외로움 극복 외로움이라는 내면의 문제 해결을 위해 바깥에서 누군가를 찾지 말라. 외로움을 거부하지 말고,잠시 외로움과 함께 있으라.홀로 존재하는 외로운 시간을 스스로에게 허락해주라.외로움을 느낄때면 외로움을 없애줄 대상을 찾아 나선다.내면의 문제를 이성 친구가 없는 탓으로 돌린다. 끊임없이 외로움을 달래줄 친구나 모임을 찾는다.바깥에서 외로움을 보듬어 줄수있는 완벽한 대상을 찾음으로써 외로움을 극복할수 있다고 여긴다.과연 그럴까?언제나 문제는 그 안에 답이 있다. 문제속으로 뛰어들어보라.외로움,결핍감을 거부하지 말고,없애려 애쓰지 말고,오히려 잠시 그것과 함께 있어 주기를 하라.잠시 몸서리치게 외로워해 보라.결핍된채로 있어주라.그런 감정들은 경험되기 위해 올라온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거부하면 감정적 상처.. 2020. 11. 13.
어리석음과 미련함을 깨우치는 말 어리석음과 미련함을 깨우치는 말 있는그대로를 자기 식대로 해석하고,분별하고,판단하면서 보는것을 중생의 어리석음이라고 한다. 있는 그대로를 그저 있는 그대로 보는것은 지혜라고 한다.경험이 일어날때,그저 그렇게 일어나는 경험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를 경험하게 된다면,그것이 지혜이고 깨달음이다. 깨달음이란 이처럼 단순하고,아무런 깨달음이라는 어떤 실체적인 상태같은것이 아니다.어제 보았던것과 비교해서 보지 않기 때문에,지금 본것에 대해 그저 지금 이 순간으로 생경하게,분별없이 그저 볼뿐이다. 한사람을 볼때,어제 그리고 과거에 만났던 그 사람이라고 여기면서 만난다면 그것은 있는 그대로 보는 지혜가 아니다.그렇게 보는것은 그 사람을 실체화시켜서,그 사람이라는 특정한 존재가 어제부터 계속된 실체라고 여기는 생각일 뿐이.. 2020. 11. 10.
나와 세상은 둘이 아닙니다/깨달음 깨달음 나와 세상은 둘이 아닙니다. 우리는 보통 여기에 '나'가 있고,내 바같에 외부의 독자적인 세계,대상이 있다고 여깁니다.그래서 내가 세상을 인식한다고 여기지요.오늘 절에서 떡국을 먹었는데요,어떤 사람은 이 떡국을 짜다고 느끼고,다른 사람은 싱겁다고 느낍니다.그러면 그 싱겁다거나 짜다는것은 떡국속에 실체적으로 있는것일까요?아니면 나에게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까요?나에게 그렇게 느껴질뿐입니다. 내 바깥에 짜거나 싱거운 떡국이라는 실체가 있어서,내가 그것을 인식하는 것이아니라,그 짜거나 싱겁다는 인식은 온전히 나 자신에게서 나옵니다.다른 사람은 다르게 인식하기에 다른 사람에게는 나와는 다른 떡국이 있는것입니다. 한 여인을 봅니다.한 사람은 너무 예쁘다고 하고,다른 사람은 너무 밉다고 합니다.그 여인은 사람.. 2020. 11. 9.
삶의 본질은 불확실성이고,혼돈입니다/내맡김 내맡김 삶의 본질은 불확실성이고,혼돈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것을 확실히 해두고 싶어하고,정리하고 싶어하고,계획을 확실하게 세우고 싶어합니다.그러나 그렇게 세워놓은 계획이 100% 옳은것이라고 확신할수 있나요? 알수 없습니다. 불확실성과 혼란의 가운데 그저 있어주면 어떨까요?모르는것에 대해 모른다고 정직하게 대답하는것입니다.우리는 한치의 앞도,1시간뒤의 미래도 결코 확실하게 알수 없습니다. '모를뿐'이 진실입니다. 그러면,그저 모르면 됩니다.알려고 애쓸것도 없고,안다고 말하면서 그 생각에 고집할것도 없습니다.그저 삶이라는 미지의 무언가에 겸손하게 하심하는 마음으로 내맡겨 보는것이지요.'안다'는것은 우리의 생각이고,100% 옳을수 없기때문에 그 안다는 생각을 확신할수는 없습니다.그러나 '모른다'는것은 가.. 2020. 11. 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