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통한 삶의 철학
인간에게 문제는 내가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안다는데 있다.
하지만 이런 자각을 더 멀리까지 밀고 나가는것은 두려워한다. 이는 마치 거대한 바다 앞 해안가에 서서 더 이상 탐험하지 못하고 그대로 등을 돌리는 것과 같다.우리 의식의 목적은 언제나 최대한 먼곳까지 가보는 것이다.그게 바로 종으로서 우리가 가진 힘의 원천이고,우리의 소명이다.
지금 우리가 채택할 철학은 평소 우리가 죽음을 향해 느끼는 것과 반대로 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죽음을 더 가까이서 깊이 들여다보고,이제 해안을 떠나 삶과 죽음에 대한 다른 접근법을 탐험해보면서,갈수 있는데까지 최대한 멀리 가보는 것이다.
생생하게 자각하라
우리는 두렵기떄문에 죽음을 뭔가 추상적인 것으로 전환한다. 가끔씩 품었다가 억제했다가 하는 생각으로 전환한다. 그러나 삶은 생각이 아니다.삶은 더할 나위 없이 구체적인 현실이다.속으로부터 느낄수있는 무언가다.죽음이 없으면 삶도 없다.
죽음도 삶못지 않게 생생한 현실이다. 태어난 그 순간부터 죽음은 우리 몸안에 있었다. 세포는 죽고 노화한다. 우리는 죽음을 이런식으로 경험해야 한다. 우리는 죽음을 소름끼치거나 무서운 것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죽음을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이 장애물을 넘어서면 어마어마한 해방감을 느낄수 있다.주변 세상이 좀더 구체적으로 다가오고 감각은 증폭된다.
인생의 짧음에 눈을 떠라
인생이 짧다는것을 자각하고 있으면 매일매일 해야 할일이 더 분명해진다.이뤄야 할 목표가 있고,완수해야 할 프로젝트가 있고,개선해야할 인간관계가 있다.인생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이번이 나의 마지막 프로젝트,지구에서의 마지막 싸움일지도 모르기때문에 우리는 내가 하는 일에 온전히 전념해야 한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자각을 갖고 있으면 정말로 중요한게 무엇인지 볼수 있고,사소한 싸움이나 곁가지 과제는 그냥 집중을 방해할 뿐임을 알게 된다. 우리가 원하는것은 무언가를 완수했을때 느끼는 그런 성취감이다.
자아를 상실할 만큼 내가 하는 일과 내 마음이 하나가 되는 몰입이다. 일에서 한숨을 돌릴때 쫓는 쾌락이나 오락은 금세 사라질 것임을 알기 때문에 더 의미 있고 강렬해진다.
모든 고통과 역경을 포용하라
인생에는 우리가 통제할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병에 걸리고 몸이 아플것이다. 사람들과 이별할 것이다.나 자신의 실수로 동료 인간들의 추잡한 짓으로 실패를 맛볼것이다.우리의 과제는 그런 순간들을 받아들이고,심지어 포용하는 것이다.고통스럽기 때문이아니라 교훈을 얻고 우리를 단련할 기회이기떄문이다.그 과정에서 우리는 삶 자체를 긍정하고 삶의 모든 가능성을 받아들일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죽음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일이 있다.
이를 실천하려면 사건들을 끊임없이 운명으로 보아야 한다. 모든 일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 거기서 교훈을 얻을수 있느냐는 우리에게 달렸다.병에 걸리면 세상에서 한발 물러나,그 부산함으로부터 벗어나,속도를 늦추고,내가 뭘하고 있는지 재평가하고,훨씬 더 자주 누리는 건강한 기간에 감사할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고 생각해야 한다.
사람들이 내 뜻에 반하거나 나를 배신하면 내가 뭘 잘못했는지 평가하고 어떻게 하면 이번 기회를 이용해 인간 본성을 더 알아갈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위험을 감수했다가 실패했다면 그 경험으로부터 배울수 있는 기회를 환영해야 한다.
ㅡㅡㅡ책의 내용일부 발췌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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