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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떄 괴로움이 없으려면/절제의 성공학

by 나는 누구 2020. 3. 9.

죽을때 괴로움이 없으려면

훌륭한 분들을 많이 알고 있으나 음식 절제로 신의 뜻에 가까워진다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아무리 선생님의 도가 높다고 하셔도 좀 지나친것 아닙니까?

마음이 동요하지 않아야 신의 뜻에 가까워 집니다. 마음이 혼란스러워지는것은 다 음식이 원인입니다. 음식을 절제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작은 일에 동요하지 않습니다. 술과 고기를 먹으면 마음이 쉽게 흥분되고 흐트러져서 생각지도 않은 나쁜 짓을 하게 됩니다. 또한 과식하면 몸 안의 가가 무겁게 되어 마음이 제 갈 길을 정하지 못합니다.

 

수행을 깊게 하는 사람들은 오후 4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방법은 다 기를 공요하게 하여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것입니다. 음식을 절제하지 않으면 밤낮 기도를 해도 마음이 항상 혼미하니 어찌 신을 만날수 있겠습니까?다시 말하자면 진정 신을 만나고 싶은 열정이 있다면 자신이 먹는 것을 줄여 마음속으로 신께 드리면 됩니다.

음식을 절제하는것은 현재와 미래에 다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현생에서 음식을 절제하여 이를 천지에 남기면 전생의 악연을 풀어 현생의 명복을 늘릴수 있습니다. 현생에서부터  안락세계에 사니 자연스럽게 임종 또한 편안할수 있습니다.사람이 죽을때 모습을 보면 어떻게 살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죽을때 괴로운 마음이 없으면 다가올 세상에도 괴로운 마음이 없는 세계에서 살게 됩니다. 현생에서 음식을 절제하여 이를 천지에 늘리면 반드시 미래로 가져갑니다. 현생을  바탕으로 미래에 도움을 얻는 것입니다.

 

세상은 날마다 새롭게 변한다

저희 제자들이 평생 간직해야 할 말씀을 전해주십시오.

처음 세상이 만들어질때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 후에 음양이 기가 만들어지면서 사람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양의 기가 근본이고 신체는 나중입니다. 그래서 관상이나 생김새를 먼저 논하는것보다 기를 중심으로 인생을 논해야 합니다.

잘살고, 못살고, 오래 살고, 빨리 죽는 일이 다 스스로 만드는 기운에서 생깁니다. 사람뿐 아니라 천지만물은 다 이러한 기운을 근본으로 살아갑니다. 이런 음양의 기운을 보는것이 내 관상의 비법입니다.우주의 기운은 너무 커서 눈앞에 있다 해도 쉽게 볼수 없습니다. 관상은 먼저 우주의 기운과 세상의 이치를 근본으로 해서, 스스로 덕을 배우고 몸을 삼가는거이 첫째 일입니다.

 

만물은 모두 각자의 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찮은 미물이라도 상을 갖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세상 모든것이 모양새와 살아가는 방범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이 없겠습니까? 다른 사람의 운명을 보기 위해서는 우주가 돌아가는 이치를 알아야하며, 그래야 만물의 이치 또한 꿰뚫어 볼수 있는 것입니다.

 

상을 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만인에게 우주의 이치와 세상 살아가는 이치를 가을치고 베풀기 위함입니다. 스스로의 안위와 편안함을 위해 상을 보는것은 이치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만인에게 세상의 이치를 알려주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만인으로 하여금 만물을 사랑하게 하여 온 세상이 자비와 사랑으로 가득차게 하는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이치를 가르친다고 그것이 자신이 덕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것도 다 천지 자연의 덕이지 스스로의 덕은 아닙니다. 이렇게 스스로 겸손함으로써 점차 꺠달음에 이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이 추앙하는 사상가가 되는 것입니다. 천지에 베푸는 것이 곧 얻는 것이라는 것을 한시도 잊으면 안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베푸는 덕을 자신의 능력이라고 여기면 끝내 천지만물의 이치에는 도달하지 못합니다. 모든덕은 천지자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자신의 덕이라고 생각하면 자연의 덕을 훔치는 일이니 어찌 좋은 일이라 하겠습니까? 물은 높은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럽니다. 바다가 자연스럽게 천지의 물을 받아들이듯 자연의 이치는 간단합니다.

 

이치를 알면 상을 꿰뚫어보는것이 하나도 신기하지 않습니다. 신기한것은 도가 아니며, 오로지 명명백백한 것이 도입니다. 세상 만물은 모두가 날마다 새롭게 변합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하는 것을 꿰뚫어보기 위해서는 만물을 나의 백성이라고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런 저세로 만물을 바라보면 하루하루의 길흉을 알수 있습니다.

 

만물은 매일 새롭게 바뀌며 한 순간도 멈추지 않습니다. 사람 또한 혈기가 전신을 순환함에 따라 혈색이 시시떄떄로 바뀌는 것입니다. 계속 변하는 곳에서 이치를 터득하면 유에서 무를 알수 잇고, 무에서 유를 알수 있습니다.

 

ㅡㅡㅡ책의 내용일부 발췌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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