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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정의 창작 비결/차세정

by 나는 누구 2020. 4. 13.

차세정의 창작 비결

1.여행을 떠난다.

낯선 도시에서 카메라 들고 무작정 걷는다.

 

2. 머릿속을 비운다. 게임을 하거나 요리, 바둑 등 음악 외 전혀 엉뚱한 프로그램을 본다.

 

3. 작업실에서 나오지 않는다.아침부터 밤까지 존화기 꺼놓고 작곡에 집중한다.

 

4. 시작했으면 어떻게든 완성한다.끝내지 않은 곡은 사라진다. 완성해야 성장할수 있다.

 

5. 다양한 음악을 듣는다.클래식부터 힙합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듣고 시도해본다.

언제 음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나?

어릴적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할수 있는 환경에서 자랐다. 집에 LP가 1만여장 있어서 언제든 들을수 있었고,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를 배웠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겠다고 생각한건 스무 살이 넘어서다. 어떤 소리도 만들어낼수 있는 '미디'를 알게됐고, 거기에 푹 빠졌다.

 

대학을 안간것에 대한 불안감은 없었나?

불안감보다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내겠다는 욕망이 더 컸다. 한마디로 엄마 말 안들었던 거다. 부끄럽지만 엄마와 몇년동안 말을 안 하던 시기도 있었다. 속에 무거운 무언가가 얹혀 있는 느낌이었다. 엄마에게도, 음악적으로도.

곡을 만들때 나만의 노하우가 있나?

화성 진행이 복잡해지면 멜로디 쓰기가 힘들다. 멜로디는 쉬운 코드 안에서 만들어놓고 그다음에 살을 붙인다. 진행이 복잡하면 예쁜 멜로디가 안 나온다. 기본 뼈대는 심플하게 써놓고 하나씩 고쳐간다.

 

음악을 만들다 지칠때 나만의 습관이 있나?

게임을 한다. 플스도 하고, 폰게임도 한다. 아예 음악 외적인 것을 해서 머릿속을 비우려 한다. 바둑TV를 틀어놓기도 하고,요리 프로그램을 보기도 한다. 드라마 <프랜즈><빅뱅이론>시즌 전체를 몰아서 볼때도 있다.

 

궁극적으로 만들고 싶은 음악은 뭔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예전에 엄마가 이런 말을 했다."네가 노사연의 <만남>같은 곡을 만들면 인정해줄께." 그땐 몰랐는데 나중에 그 노래를 다시 들어보니 노래가 참 좋더라. 좋은 곡은 그런것 같다.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수 있는 멜로디 가사, 그러면서도 사람들이 한번 더 생각할수 있는 메세지. 그런 곡을 만들고 싶다.

 

ㅡㅡㅡ책의 내용일부 발췌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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