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window.T) { window.T = {} } window.T.config = {"TOP_SSL_URL":"https://www.tistory.com","PREVIEW":false,"ROLE":"guest","PREV_PAGE":"","NEXT_PAGE":"","BLOG":{"id":3461179,"name":"liguiyue","title":"나는 누구","isDormancy":false,"nickName":"나는 누구","status":"open","profileStatus":"normal"},"NEED_COMMENT_LOGIN":false,"COMMENT_LOGIN_CONFIRM_MESSAGE":"","LOGIN_URL":"https://www.tistory.com/auth/login/?redirectUrl=https://liguiyue.tistory.com/","DEFAULT_URL":"https://liguiyue.tistory.com","USER":{"name":null,"homepage":null,"id":0,"profileImage":null},"SUBSCRIPTION":{"status":"none","isConnected":false,"isPending":false,"isWait":false,"isProcessing":false,"isNone":true},"IS_LOGIN":false,"HAS_BLOG":false,"IS_SUPPORT":false,"IS_SCRAPABLE":false,"TOP_URL":"http://www.tistory.com","JOIN_URL":"https://www.tistory.com/member/join","PHASE":"prod","ROLE_GROUP":"visitor"}; window.T.entryInfo = null; window.appInfo = {"domain":"tistory.com","topUrl":"https://www.tistory.com","loginUrl":"https://www.tistory.com/auth/login","logoutUrl":"https://www.tistory.com/auth/logout"}; window.initData = {}; window.TistoryBlog = { basePath: "", url: "https://liguiyue.tistory.com", tistoryUrl: "https://liguiyue.tistory.com", manageUrl: "https://liguiyue.tistory.com/manage", token: "+Nouwv1PHhDnn5R+M3Q8h2JlYHOiyPU7EwimBHhhYsvYYdyEcD0hABYpJbpwTAcS" }; var servicePath = ""; var blogURL = ""; 나는 누구
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286

세상은 이대로 완전합니다/법문 법문 세상은 이대로 완전합니다. 법당에서 고요히 좌선을 하거나,법문을 듣고 있는데,옆에앉은 어떤 사람이 자꾸만 코를 풀거나,킁킁거리거나,산만한 행동을 하면,자꾸 신경이 쓰이고,때로는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말 그긋이 우리를 화나게 만들수 있을까요?바람이 불어온다고,바람소리가 귓전을 스쳐간다고,새가 짹짹거리며 날아간다고 우리는 그것을 보고 화를 내지는 않습니다.그것은 그저 하나의 자연현상으로써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것일뿐이기 때문이지요. 그것은 아무문제가 없습니다. 거기에 내가 시비를 걸필요도 없지요.사실은 사람도 하나의 자연입니다.새소리가 짹짹거린다고 화를낼 이유가 없듯,어떤 특정한 사람이 듣기 싫은 소리를 내더라도 화를 낼 이유는 없지 않은가요? 어쩌면 그 사람은 코감기가 걸려서 좀 힘들지만,그래.. 2020. 11. 14.
외로움 극복 외로움 극복 외로움이라는 내면의 문제 해결을 위해 바깥에서 누군가를 찾지 말라. 외로움을 거부하지 말고,잠시 외로움과 함께 있으라.홀로 존재하는 외로운 시간을 스스로에게 허락해주라.외로움을 느낄때면 외로움을 없애줄 대상을 찾아 나선다.내면의 문제를 이성 친구가 없는 탓으로 돌린다. 끊임없이 외로움을 달래줄 친구나 모임을 찾는다.바깥에서 외로움을 보듬어 줄수있는 완벽한 대상을 찾음으로써 외로움을 극복할수 있다고 여긴다.과연 그럴까?언제나 문제는 그 안에 답이 있다. 문제속으로 뛰어들어보라.외로움,결핍감을 거부하지 말고,없애려 애쓰지 말고,오히려 잠시 그것과 함께 있어 주기를 하라.잠시 몸서리치게 외로워해 보라.결핍된채로 있어주라.그런 감정들은 경험되기 위해 올라온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거부하면 감정적 상처.. 2020. 11. 13.
어리석음과 미련함을 깨우치는 말 어리석음과 미련함을 깨우치는 말 있는그대로를 자기 식대로 해석하고,분별하고,판단하면서 보는것을 중생의 어리석음이라고 한다. 있는 그대로를 그저 있는 그대로 보는것은 지혜라고 한다.경험이 일어날때,그저 그렇게 일어나는 경험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를 경험하게 된다면,그것이 지혜이고 깨달음이다. 깨달음이란 이처럼 단순하고,아무런 깨달음이라는 어떤 실체적인 상태같은것이 아니다.어제 보았던것과 비교해서 보지 않기 때문에,지금 본것에 대해 그저 지금 이 순간으로 생경하게,분별없이 그저 볼뿐이다. 한사람을 볼때,어제 그리고 과거에 만났던 그 사람이라고 여기면서 만난다면 그것은 있는 그대로 보는 지혜가 아니다.그렇게 보는것은 그 사람을 실체화시켜서,그 사람이라는 특정한 존재가 어제부터 계속된 실체라고 여기는 생각일 뿐이.. 2020. 11. 10.
나와 세상은 둘이 아닙니다/깨달음 깨달음 나와 세상은 둘이 아닙니다. 우리는 보통 여기에 '나'가 있고,내 바같에 외부의 독자적인 세계,대상이 있다고 여깁니다.그래서 내가 세상을 인식한다고 여기지요.오늘 절에서 떡국을 먹었는데요,어떤 사람은 이 떡국을 짜다고 느끼고,다른 사람은 싱겁다고 느낍니다.그러면 그 싱겁다거나 짜다는것은 떡국속에 실체적으로 있는것일까요?아니면 나에게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까요?나에게 그렇게 느껴질뿐입니다. 내 바깥에 짜거나 싱거운 떡국이라는 실체가 있어서,내가 그것을 인식하는 것이아니라,그 짜거나 싱겁다는 인식은 온전히 나 자신에게서 나옵니다.다른 사람은 다르게 인식하기에 다른 사람에게는 나와는 다른 떡국이 있는것입니다. 한 여인을 봅니다.한 사람은 너무 예쁘다고 하고,다른 사람은 너무 밉다고 합니다.그 여인은 사람.. 2020. 11. 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