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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해빙

THEHAVING

by 나는 누구 2020. 4. 7.

THEHAVING 의 비밀

Having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여쭤보고 싶어요.

상상하면서 그 기분을 느끼는 건가요? 아니면 내 지갑에 있는 돈을 기쁘게 느끼는 건가요? 홍기자님, 우리가 느끼고 집중해야 할것은 바로 이순간이에요. Having은 지금 여기에서 출발해야 해요. 현재 자신에게 있는 돈을 대상으로 삼는것이 옳아요. 미래형이 아닌 현재형인 셈이죠.

 

지금 갖고 있는 것들을 잠시 둘러보세요. 커피, 휴대전화,가방, 노트북... 그것들을 어떻게 자기 것으로 만드셨죠? 돈을 내고... 아, 잠시 생각해볼게요.Having이란 돈이 있는걸 느끼고 그 감정에 머무는 거라고 했다. 그렇다면 이 물건들은?

 

아! 돈이 있어서 샀네요. 이 물건을 살 돈이 있어서요! 맞아요, 지금 마시는 커피를 살만큼 충분한 돈을 갖고 계시죠. 지금 이순간. 나는 내손에 들린 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고급스러운 잔에 담긴 커피 한잔. 호텔에서 파는 것이니까 꽤 비싸겠지. 한잔에 10달러 정도 할까? 그래도 지금 나는 이걸 살수 있다. 그것도 내가 번 돈으로.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비싼 커피가 '있음'을 상징하는 증표처럼 보이기 시작한것이다. 그 순간 찜찜했던 불안은 상쾌한 기쁨으로 전환되었다. 말씀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갑자기 부유해진것 같아요.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느껴지고요. 서윤이 미소를 지었다. "네, 지금 막 Having하신 거예요."

 

"그럼 '있음'에 초점을 맞추고 홍기자님이 가진 물건들을 다시 한번 둘러보세요." 내가 가진 가방,옷,노트북, 화장품 등을 살펴보았다.서윤과 잠시 대화를 나누었을뿐 달라진것이 없는데 신기하리만치 느낌이 달랐다. 똑같은 물건들이 이제 풍요를 상징하는것으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기쁨과 감사가 온몸에서 느껴지네. 이것이 바로 Having의 느낌이구나!'

 

'없음'에서 '있음'으로 초점을 옮기자 내 앞에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같은 물건이 완전히 다르게 보이네요!" 나를 격려하는듯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인 서윤은 설명을 이어갔다. "전등 스위치를 켠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동안 소비할 때마다 '없음'의 스위치를 켠 셈이에요. 그 결과 부정적 감정에 빠져들수밖에 없었던 거죠.'있음'의 감정이 들어설 공간은 없었고요.반면 Having의 스위치를 켜자 그에 맞는 긍정적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타난 거랍니다. 이 차이가 만드는 변화를 안다면 놀랄수밖에 없을 거예요."

서윤의 설명에 계속 귀를 기울였다."우리는 세상의 어떤 것도 있는 그대로 인식할수 없어요. 그저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따라 세상을 인식하죠. 무언가를 원해본적 있으시죠? 하얀색 운동하를 예로 들어보죠. 갑자기 온세상에 한얀 운동화만 보일거예요. 마찬가지로 '있음'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홍기자님을 둘러싼 세계는 다르게 인식될거예요. '없음'의 세상에서 '있음'의 세상으로요. 그 감정의 파장이 홍기자님의 세상을 바꿔가죠."

 

예리한 분석이었다. 늘 쪼들리는 것처럼 느껴졌던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 '없음'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 탓이었다. 생각해보면 나만 그런 것도 아니었다. 직장 동료나 친구들도 늘 같은 불평을 했으니깐.

 

내가 지금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확인하고 싶어 다시 한번 물어보았다. "'없음'에서 '있음'으로 렌즈를 바꾸는 방법이 바로 Having 인가요? "네, 맞아요. 사실 렌즈를 바꾼다는것이 그렇게 만만치 않아요. 지금까지 살면서 단단하게 굳어진 고정관념과 인식을 바꾸는 작업이 그리 쉬울리 없죠.

 

그런데 Having은 지금부터 바로 할수 있는 방법이에요. 작은 것에서 시작할수 있으며,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그 렌즈를 바꿀수 있죠. 매일 돈을 쓸 때마다 Having을 하고, 그 느낌을 바라보고, 그 감정을 조금씩 키워나가기만 하면 돼요."

 

ㅡㅡㅡ책의 내용일부 발췌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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