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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에 부쳐진 책/티벳사자의 서

by 나는 누구 2020. 4. 25.

비밀에 부쳐진 책

지금 여기 지구별 위에 환생한 인간 가족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티벳사자의 서>는 가장 중요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고대의 동양인들만이 알고 있던 죽음과 환생의 비밀을 전세계에 열어 보이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육체를 버리고 죽음을 경험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죽음이 다가왔을때 그 죽음을 올바르게 맞이하는 법을 아는 것은 더없이 중요한 일이다. 라마 고빈다는 해설에서 고대의 신비 의식들이 한것처럼, 그리고 인도의 경전 <우파니샤드>가 선언하는 것처럼,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자는 영원히 죽음에서 죽음으로 이어지는 길을 걸을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인도의 고대서<바가바드 기타>에 등장하는 크리슈나 신의 가르침에 따르면, 오직 꺠어 있는 자만이 자기 자신의 수많았던 죽음과 탄생을 기억한다고 한다.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단지 자신의 많은 탄생과 죽음들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윤회에 대한 가르침이 사실이 아니며 과학적으로 입증할수 없다고 반박한다. 인간이 지각하고 느낄수 있는 영역은 이미 밝혀진 대로 극히 제한적이고 좁은 영역안에 갇혀있다. 인간이 볼수 없는 물체와 색채들은 얼마든지 있다.

 

우리가 들을수 없는 소리, 우리가 맡지 못하는 냄새, 우리가 맛볼수 없는 맛, 그리고 우리가 느낄수 없는 감정들이 수없이 많다. 또한 인간은 자신이 일상적으로 갖고 있는 의식만이 의식의 전부라고 믿는데, 그 뒷면에는 또다른 의식 세계들이 있다. 명상 수행자들과 성자들은 그 세계들을 인식한다. 심리학자들은 거기에 대해 조금씩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매우 적은 지식밖에 갖고 있지 못하다.

 

어는 시대에나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이들은 인간에게는 여러개의 전생이 존재하며 인간은 계속해서 환생한다고 가르쳤다. 이 심오한 사상이 이제 우리들 자신의 현대 과학에 의해서도 탐구되고 있다는건은 실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몇명의 과학자들은 이미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장소에 도착한 것처럼 여겨진다. 서양 과학이 이제 비로소 눈뜨고 있는 그런 사실들을, 동양의 학자들은 현대 과학이 시작되기 이미 오래 전에 터득하고 있었다.

<티벳사자의 서>의 메세지는, 죽음의 예술은 삶의 예술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죽음의 예술은 삶의 예술을 보완해 주고 완성시켜준다. 삶의 예술의 결정판이 곧 죽음의 예술이다. 그리고 이 책은, 한 인간의 미래는 어떤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하는가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고 역설한다.

 

<티벳사자의 서>가 가르치듯이, 인간은 분명한 의식을 지닌채 마음의 평정을 이룬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그리고 육체의 고통과 질병을 정신적으로 초월할수 있는, 바르게 훈련된 지성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 살아 있는동안 삶의 기술을 실천하고 죽음에 임해서는 죽음의 기술을 실천한다면 우리는 그러한 지성을 가질수가 있다.

 

현대의학은 물질적인 현상에만 치우쳐 있고 죽음의 과정을 연장하려는 데만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죽음의 과정을 방해한다. 임종자는 대개 자신의 집에서 죽는것 조차 허락되지 않으며, 병원에서도 마음의 평정을 간직한 상태로 죽는것이 불가능하다. 마취제나 진정제 때문에 의식이 마비되고, 의사들은 환자를 가능한 1초라도 삶속에 붙들어 두기 위해 온갖 약으로 자극한다.

 

이것은 마치 전쟁터에서 총에 맞아 죽는 병사의 상태처럼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죽음의 결과를 가져올뿐이다. 한 인간의 탄생 과정이 의료사고로 인해 유산될수 있듯이, 죽음의 세계에 태어나는 과정 역시 자칫하면 정상적인 상태에서 크게 벗어날수 있다.

 

고대의 입문자들과 동야의 명상수행자들처럼 우리는 죽음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서 인간 차원으로부터 다른 차원으로 즐겁게 의식체의 여행을 떠날수 있다. 영적 스승들이 선언하듯이, 인간은 영적으로 강해졌을때 환희 상태에서 죽음을 체험할수 있다. 그 상태를 우리는 사마디(삼매)라고 부르는 것이다. 죽음의 기술을 알고 있을때 죽음의 고통은 사라질 것이며 우리는 죽음을 초월하는 승리자가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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