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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가 솟구쳐 오를때/분노조절 장애

by 나는 누구 2020. 4. 23.

분노가 솟구쳐오를때

화가 난다. 갑질을 당하면, 꼰대를 만나면, 부조리를 경험하면, 본노가 솟구쳐 오른다.

화가 날 때는 어디 가서 소리라도 지르고 싶고, 무엇이라도 부수면 속이 풀릴것 같다. 그렇다고 바뀌는 것은 없지만, 뭐라도 안하면 답답해 죽을것 같다. 이렇게 분노의 화염이 인생을 덮칠때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은 무엇일까?

 

꾹 참는 것일까, 아니면 폭발하는 것일까? 무조건 참는 것도, 그렇다고 화내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언제나 그렇듯이 결국 맥락이 중요하다. 일단 한숨 고르면서 상황부터 살펴보자. 일단 짜증나는 상황에 직면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반사적으로 화가 나는게 정상이다. 하지만 고의적인 잘못이 아닌 실수가 나쁜 영향을 끼쳤을떄는 힘들어도 참는게 궁극적으로 정신 건강에 좋다.

분노에 직면하는 상황은 '먹고사니즘'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특히 직장에서 상사와 일하다 보면 멱살을 움켜쥐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이런 상황도 차분히 그 뿌리를 살펴봐야 한다.직장 상사나 동료가 업무와 관계없이 인신공격을 한다면 어느순간에는 조치를 취하기 위해 용단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그 짜증이 업무에서 오는 것이라면 어쩔 도리가 없다. 결국 회사는 경쟁을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고 그 와중에 주어짜서 이윤도 내야 하기 떄문에, 당연히 즐거움보다는 짜증이 넘쳐날수 밖에 없다. 그래도 누적된 짜증이 자의적, 타의적으로 폭발하려는 상황이 온다. 그럴때는 시물레이션을 돌려 봐야 한다. 이 분노의 수류탄을 투척했을때 그 후 파생될 상황을 어느정도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것을 감당할수 있다면 수류탄 핀을 뽑아도 된다.

무조건 참는 것도 답이 아니다.누가 봐도 말이 안되는 상황에서는 폭발시키는 것이 옳다. 하지만 그때도 올바른 방법으로 분노를 폭발시켜야 여진에서 오는 피해를 최대한 줄일수 있다.

 

상황이 어찌되었든, 분노는 결과적으로 삶을 좀먹는다. 마냥 참고 지나칠수만은 없는 상황이 시도 떄도 없이 우리를 괴롭힐것이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아니지만, 그럴때는 운동이나 심호흡을 할것을 권한다. 운동의 효과는 두말할것도 없고 복식호흡만 제대로 해도 자잘한 분노는 어렵지 않게 제압할수 있다.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 약을 반년 넘게 먹은 프로 복식호흡러의 조언이니 새겨듣길 바란다.

 

ㅡㅡㅡ책의 내용일부 발췌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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