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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뒤에 숨은 실체를 꿰뚫는다/상대 신호를 감지하는 관찰기술

by 나는 누구 2020. 7. 8.

가면뒤에 숨은 실체를 꿰뚫는다

상대의 신호를 감지하는 관찰 기술

평소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게 되면 다음과 같은 목표를 하나 세워라.상대를 관찰하면서 그가 하는 말고 어긋나는 것처럼 보이거나 혹은 뭔가 말하지 않는 내용이 있음을 알려주는 표정 한두개를 찾아내겠다고 말이다.

 

미세표정이나 잠시 스쳐가는 얼굴의 긴장감,억지미소에 주목하라. 간단한 이 연습이 한 사람에게 성공했을 경우 다른 사람에게도 시도해보라.항상 표정에 초점을 맞춰라.얼굴에서 신호를 찾는게 좀 쉬워졌다 싶으면 목소리에도 비슷한 신호를 찾아보라.

 

목소리 톤이 바뀌거나 말하는 속도가 달라지는 것에 주목하라.목소리는 상대가 느끼는 자신감이나 만족감과 관련해 많은 것을 이야기해준다.다음에는 자세나 손짓,다리의 위치와 같은 보디랭귀지로 옮겨가라.관찰연습을 할때는 간단한 목표를 세워서 손쉽게 실천하라.관찰한 내용,특히 어떤 패턴이 발견되면 빠짐없이 적어두라.

사람들의 모든 행동은 일종의 신호라는 사실을 기억하라.아무 뜻을 전달하지 않는 제스처란 없다. 사람들의 침묵이나 옷차림,책상의 물건 배열,호흡 패턴,특정 근육(특히 목 부위)의 긴장감,대화의 숨은 내용까지도 관심을 기울여라.말하지 않는것,암시된 것도 모두 대화의 일부다.이런 것들을 발견할때마다 흥미진진함이 느껴질테고 더 많은 것이

알고 싶어질 것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이제 좀 다른 종류의 연습을 해보자.카페처럼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장소에 자리를 잡아라. 그리고 대화를 함께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 없이 주변 사람들을 관찰해보라.그들이 대화에 귀를 기울이고 목소리에서 신호를 찾아보라.걸음걸이나 전체적인 보디랭귀지에 주목하고,가능하다면 메모를 하라. 거기에 능숙해지면 관찰한 신호를 바탕으로 상대의 짖업을 한번 추측해보라.혹은 보디랭귀지를 통해 알수 있는 상대의 성격을 짐작해보라. 재밌는 게임이 될것이다.

상대에 대해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감정적 편견에 맞춰 성급한 해석을 내릴 우려가 있다.이럴때 관찰은 무용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위험할수도 있다. 천성적으로 싫은 사람 혹은 과거에 불쾌했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은 무슨 신호이든 모두 악의적으로 혹은 적대적으로 보려 할것이고,좋아하는 사람을 관찰할때는 정반대가 될것이다. 관찰 연습을 할때는 상대에 대한 나의 호불호나 선입견을 모두 배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ㅡㅡㅡ책의 내용일부 발췌ㅡㅡㅡ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많은 돈이 들어오고 날마다 좋은 일들이 쏟아집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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