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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설 때 비로소 삶 전체가 달라지는 까닭/홀로서기 심리학

by 나는 누구 2020. 12. 31.

당신을 힘들게 만드는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을 괴롭히는 문제의 90%는 당신 힘으로 바꿀수 없는 것들이다.

사람들은 여러가지에 마음을 기댑니다.술과 게임,도박,때로는 마약에 기대어 삶을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사람도 있지만,지극히 일부입니다.그보다는 타인에 기대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지나치게 의존적인 사람들은 혼자 있는것을 지독히 싫어하고 끊임없이 곁에 있을만한 누군가를 찾습니다."네가 없으면 안돼,나는 더이상 살수 없어"라고 말하다가도 그가 떠나면 곧장 다른 연인을 만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하지요.

 

이와 반대인 사람들도 있습니다.상대를 자기 뜻대로 움직여야 직성이 풀리는 경우입니다.부모가 아이를 대할때 자주 발견되는 태도인데 그들은 "저는 괜찮아요.아이만 행복하면 돼요"라고 말합니다.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부모가 아이에게 더 기대고 있는 상태입니다.아이의 일거일투족에 자신의 행복이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들도 많습니다.그들은 자기에 대한 가치를 남들이 평가한다고 느낍니다.사람들이 칭찬해주면 하늘을 나는듯 기쁘지만,누군가가 그보다 낮게 평가하면 절벽에서 추락하는 심정이 됩니다.자기 가치가 남들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 자존감도 롤로코스터를 탄 것처럼 자꾸만 오르락내리락합니다.그에 따라 기분과 행동도 오락가락하지요.

 

흔들리는 마음을 자꾸만 무언가에 기대는 사람들에겐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그들은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 바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나는 뭔가 부족하고 결핍된 존재이며,그 결핍을 타인이나 세상이 채워줄수 있다고 여깁니다.그래서 인정받으려고 니나치게 노력하고,일에 매달려 자신을 혹사하거나,자기 힘으로 부족할땐 다른 사람까지 끌어들입니다.성공한 배우자를 곁에 두려고 하고,능력있는 자식으로 키워서 자기 가치를 인정받으려는 것이지요.

 

 

홀로설때 비로소 삶전체가 달라지는 까닭

통제 가능한것과 불가능한 것을 구분하고,내 마음을 잘 관찰하고 다루는 능력을 길러서,삶에 대한 주도권을 쥐는것,그것이 바로 홀로서기의 핵심입니다.그래서 홀로설수 있는 사람들은 주변의 상황에 크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이 들이닥쳐도 스스로 원만하게 통제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합니다.자기가 어떤 안경을 쓰고 있는지 잘 알고 있고,다른 사람들도 저마다의 안경을 쓴채 세상을 바라본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각자가 내리는 해석에 그리 집착하지 않습니다.그들은 타인이 내리는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자기 비난에도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또 자기 허물이나 못난 모습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합니다.따라서 기분과 행동에 기복이 없습니다.다른 사람이 하는말과 행동에 일일이 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갑작스럽게 화를 내거나 모나게 구는 일이 줄어듭니다. 또 자신의 부족한 면을 인정하기 때문에,그 부분에 대해 기꺼이 타인에게도 도움을 구합니다.단점이나 부족함을 감추려고 지나치게 애쓰지 않으니, 다른 사람이 그를 대하는데 있어 부담감이 없습니다.자연스럽고 편안한 관계 맺기가 가능해집니다.

 

 

결과적으로 삶 전체가 부드러워집니다.타인과 세상의 변화에 크게 구애받지 않기에 걸려 넘어질 일이 줄어듭니다.사실 사람들은 자기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자꾸만 다른것에 의존하려 하고,그 때문에 상처입기를 반복합니다.반대로 자기를 잘 알고 자기가 내리는 판단과 행동에 믿음이 생기면,외부에 의존할 일이 줄어듭니다.그럴수록 나에게 너그러워지고,타인에게 관대해지며,인생은 부드러워지지요.삶을 변화시키는 마법이 바로 홀로서기에 있습니다.

 

오락가락하는 감정,상처주는 타인,나를 깎아내리는 나쁜 버릇 때문에 마음이 다치고 힘이 든다면,지금 무엇에 마음을 기대고 있는지 살펴보길 바랍니다. 기대고 싶지 않은데도 자꾸만 기대게 된다면 그에 집착하는 마음까지도 있는 그대로 주의해서 바라보세요.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가 해소될때 행복에 이를것 같지만 반대로 생각해야 합니다.시선을 내부로 돌려 내 마음을 관찰하고 돌보는 순간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들이 도미노처럼 해결됩니다.

 

ㅡㅡㅡ책의내용 일부발췌ㅡㅡㅡ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오늘 하루 해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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