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의 삶이 위빠사나이다.
무슨일을 하든지 관찰할때와 무심코 할때의 차이는 크다.내면의 흐름인 무의식을 ,나,로 착각하는데서 업의 작용이 계속되는것이었다.이것이 없의 실체였다.언제나 몸이 하는것을 마음은 확실히 알고있어야 한다.알면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나'가 아니라 의식의 흐름만 있을뿐이다.
알아차리기ㅡ 설거지할때
오로지 그릇 씻는 일에만 집중한다.설거지하면서 다른 생각을 하게 되면 그릇을 대충 닦게 되고 그러다가 생각이 지나치면 그릇을 깨기도 한다.그릇의 재질이나 모양,크기에 따라 손에 닿는 느낌이 다름을 관찰하면서 팔의 움직임,시선의 움직임과 아울러 마음의 움직임도 관찰한다.
예를 들면 유리컵을 씻으려 할때는 미리 조심히 다루려는 마음을 알아차린다.싱크대 앞에서서 아랫배에 의식을 두고 호흡과 같이 관찰하기도 하고, '옴 마니 반메 홈'을 노래부르듯 염송하면서 해보기도 한다.또 자신이 모습을 비춰보듯이 동작을 주시하는 자를 설정하여 일일이 알아차려고도 해보고,설거지 하는 자가 누구인지 의심도 하면서 하다보면 어느새 일은 끝난다.
끝난뒤 살펴보면,그릇만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닦인걸 알수 있다.집중한만큼 마음의 맑아짐을 느낄수 있는것이다.
ㅡㅡ책내용 일부발췌ㅡㅡ
위빠사나는 처음에 할려면 엄청 어렵다 어느정도 마음공부가 돼서 마음이 좀 고요해지니까 점점 집중력이 강해지면서 내가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있고 어떤 행동을 하고있는지 알아차림이 점점 강해져가는거 같다.항상 자기안에서 내면에서 어떤 마음이 올라오는지를 잘관찰해봐야 한다.호흡명상 꾸준히 하면서 법문도 꾸준히 듣고하다보면 확실히 마음이 고요해지면서 알아차림이 점점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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