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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

by 나는 누구 2019. 12. 28.

 

 

 

조상의 무덤을 잘 쓰는것이 음택이라면, 현재 내가 사는곳을 잘 살피고 좋게 바꾸는 것은 양택이다. 무덤을 잘써서 100년후에 자손이 잘 되는것도 좋지만, 당장 나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더 시급하지 않은가. 게다가 당장 음택도, 양택도 바꾸는것이 불가낭하다면, 내게 필요한 기운을 주는 장소를 적극적으로 찾고 그곳에 가서 기운을 받으면 된다.

지금도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여러 장소를 돌아다닌다. 물론 그로써 효과를 보고있다. 심지어 병이 잘 낫지 않으면(물론 병원에도 다니지만), 나에게 필요한 기운을 주는 장소에 찾아간다.

결론은 두가지다. 좋은 장소가 좋은 운명을 만든다는것. 그리고 나쁜일이 있을때는 좋은 장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것. 이것만 알아도 우리의 삶은 좀더 펴안해지고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14페이지~16페이지

 

 

애인의 생기는 운명의 장소

그 장소는 모닥불이 있는 곳이다. 모닥불을 자주 보면 영혼은 애인을 찾아내게 된다. 그런 장소가 없으면 장작을 피워서 그런 장소를 만들어도 좋다. 다만 장작에 불이 붙어 활활 타오르는 모습을 직접 봐야 한다.

<주역>을 몰라도 그런 장소에 가면 영혼이 알아서 애인이 생기는 상황을 창조해내는 것이다. 영혼은 그런 힘이 있다.

영혼은 모닥불을 보면 애인을 만들어내지 않고는 못배긴다. 괘상의 이름이 '가인'인데, 이는 문자 그대로 가족이나 단체

등을 일컫는다. 모닥불 외에도 땅에서 장엄하게 솟아난 거목도 같은 뜻이 있다. 자잘한 나무는 안된다. 상당히 큰 나무만이 '가인'이라는 뜻을 형성하는것이다.

운동선수들이 그렇고, 경찰관이 무리지어 있는것도 마찬가지다. 이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곳이 애인을 만나게 하는 운명의 장소다.49페이지~50페이지

 

아무리 아끼고 모아도 돈이 마른다면?

무심코 지내는 사람에게는 운명이 필연적으로 다가온다. 어쩔수 없는 상황, 꼼짝달싹 못하는 일들이 벌어진다. 하지만 운명을 극복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람에게는 나쁜 운도 피해가는 법이다. 아니, 내가 나쁜 운명을 쫓아가지 않으면 된다.

정신을 똑똑히 차리라는 말이다. 극복해야겠다고 마음먹는 순간부터 운명은 차츰 고쳐지는 법이다. 항상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우듯 '운명을 고쳐야지' 라고 되뇌면 된다.60페이지

 

 

정해진 운명을 어떻게 바꾸는가?

운명은 원래 정해져 있지만 그것이 그대로 현실이 되려면 중간에 다른 변수가 끼어들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변수가 생기면 그에 따라 적절히 예정되었던 운명도 바뀌는 법이다. 이것은 제2의 운명이라고 할수 있다. 운명은 이렇게 제3의 제4의 운명으로 무한하게 변할수 있는 형태다.107페이지

 

좋은 기운을 흡수하고 보충하는 법

실제 H는 아는 사람이 참 많았다. 특별히 매력적인 구석이 별로 없는데도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H를 따랐다. 나는 그 이유가,H가  좋은 경치를 많이 보고 다녔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렇게 볼수 밖에 없다. 게다가 사람이 많이 따르는 사람은 운명도 달 풀리게 되어있다. 건강도 좋아지고, 유명한 사업의 기회가 끊이지 않는다. 이외에도 많은 이점이 있는데 H는 그 모든것을 얻은것 같다.

모든운은 장소에서 나온다는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151페이지~153페이지

 

 

그러나 환자는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삼가야 한다. 또한 하늘을 바라보는것은 남성소 좋지만 여성들에게는 더욱 좋다. 운명의 보약이 될 것이다. 종합적으로 말해서 건강에 문제가 있지 않는 한 하늘은 누구나 자주 볼수록 좋다.

모든 장소의 힘은 하늘로부터 하강하는 것이기때문이다. 274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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