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일단 무언가 만들고 완성하자. 그리고 유튜브에 올리자. 콘텐츠 하나를 올리면 다음 콘텐츠는 한결 쉽게 만들수 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1인미디어 분야에서도 질리다.62페이지

 

 

요즘 20대 모바일 사용자는 정보 검색을 포털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한다. 요리법, 화장법, 최신IT 기기 사용법, 게임 공략법 등을 검색하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부동산도 유튜브로 검색한다. 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유튜브에서도 '유튜브 검색'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68페이지

 

글, 그림, 노래, 연기, 운동, 요리, 인테리어, 디자인, 꽂꽂이, 무엇이라도 좋다. 자기가 잘하는 일, 관심있는 일을 창작물로 만들어 디지털 플랫폼에 올리면 누군가는 반드시 본다.106페이지

 

1인 미디어를 포함한 모든 콘텐츠는 내용이 참신하고 알찬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가능성이 생명이다.

그런데 보통 사람이 일관된 주제로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덕후가 유리하다고 하는것이다. 취향과 관심사가 뚜렷하고, 관련정보도 많을뿐더러 자발적으로 즐거워서 활동하는 덕후야말로 일관된 주제의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할수 있는 사람들이다.109페이지

 

 

1인미디어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채널정체성이라면 두번째로 중요한것은 지속가능성이다.

콘텐츠의 바다가 아무리 넓다해도 내 콘텐츠가 자기만의 빛을 발해 누군가의 눈길을 사로잡을 날은 반드시 온다. 어떤 콘텐츠가 대박이 날지는 알수 없어도 이것 하나만큼은 장담할수 있다.

특정콘텐츠를 일주일에 2~3회씩, 1~2년간 꾸준히 업로드하면 반드시 성공한다.145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1~2년 이상 꾸준히, 일관성있게 운영하면 안정적인 광고 수익도 기대할만하다.

유튜브에는 이미 주부가 운영하는 채널이 아주 많다. 그렇다고 이 분야를 레드오션이라고 할수는 없다. 유튜브의 묘미는 시청자가 자기 관심사를 따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런저런 채널로 옮겨 다니는데 있다. 따라서 누군가의 요리 채널이 잘된다는것은 내 구독자를 빼앗겼다는 뜻이 아니라, 내 요리 채널도 잘될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튜브 사전에는 '이미 늦었다'는 말은 없다. 유튜브는 늘 '지금 도전해도 늦지 않다.'248페이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주일에 2개 이상의 콘텐츠를 만들기가 쉽진 않겟지만, 취미생활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면 부담이 덜할것이다. 동영상 제작을 주요 목적으로 하지 말고, 취미생활을 동영상으로 기록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길 바란다. 촬영장비를 구입하거나 촬영에 필요한 시간을 내느라 무리해서는 안된다. 이미 갖고 있는 장비를 활용해서 여가시간에 촬영하는것이 가장 좋다.26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