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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by 나는 누구 2020. 1. 17.

 

 

 

세상을 보는 마음의 창, 프레임

프레임에 관한 가장 흔한 정의는 창문이나 액자의 틀 혹은 안경테다. '보는'것과 관련이 있다. 프레임은 뚜렷한 경계없이 펼쳐진 대상들 중에서 특정 장면이나 대상을 하나의 독립된 실체로 골라내는 기능을 한다.

광활하게 펼쳐진 풍경중 어느 곳을 찍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양손의 엄지와 검지로 사각 프레임을 만들어서 여기저기 대보는 장면을 상상해보라. 동일한 풍경을 보고도 사람들마다 찍어낸 사진이 다른 이유는 그들이 사용한 프레임이 다르기 때문이다.

프레임은 한마디로 '세상을 보는 마음의 창'이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향한 마인드셋,세상에 대한 은유,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프레임의 범주에 포함되는 말이다. 23페이지

 

 

행복에 관한 많은 연구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할수있는 내면적 특징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도, 어떤 상황은 대부분의 사람을 행복하게,혹은 불행하게 만들수 있다는 사실도 강조한다. 미국 소설가 폴 오스터의 표현처럼 "영혼을 더럽히는 궁핍"은 누구라도 불행하게 만들수 있다. 절대 빈곤 상태에서도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는 법을 배우는것이 중요하지만, 절대 빈곤 상태 자체를 해결하는것도 중요하다.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 실직한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은 상당기간 불행에 시달린다. 차라리 죽는 편이 낫겟다는 탄식을 비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의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그런 고통을 경험하지 않도록 평소 건강을 유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만드는것은 더 중요하다. 행복은 사람프레임과 상황 프레임이 적절히 균형을 이룬 길의 끝자락에 있다.181페이지

 

 

'지금 여기'프레임을 가져라

사람들은 현재를 '준비기'라고 프레임하는 경향이 있다.현재는 더 나은 미래을 준비하고 일방적으로 희생해야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즐기고 만끽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참고 견데야 하는 대상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부모는 중간시험을 잘 보고 집에 온 초등학생 자녀에게 맘껫 칭찬을 해주기보다는 "기말시험이 더 중요하다며" 미래에 대한 부담을 준다. 자녀가 기말시험을 잘 보고 오면 이번에는 "중학교떄 잘하는게 진짜 실력이야"라고 말한다. 아이는 물론 부모 스스로도 지금 당장 마땅히 누려야 할 기쁨과 즐거움을 포기한다. 그런 과정을 거치고 수능시험을 잘 치르고 나면 이번에는 또다시 "대학에 가서 잘하는게 진짜"라며 한술 더 뜬다. 대학은 직장생활을 위해 희생되고, 직장생활은 노후 대책을 마련하느라 희생된다. 노후는 다시 자녀를 위해, 손자 손녀를 위해 희생된다. 인생의 전 과정이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행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생일이나 가족, 친구들의 생일을 챙기고, 적극적으로 축하하고 누리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영어의'savoring'이라는 말은 '현재 순간을 포착해서 마음껏 즐기는 행위'를 의미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프레임은 준비기로서 희생하는 현재가 아니라 'savoring' 대상으로서의 현재다.

 

'한끼 대충때우자'는 식으로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한 한끼 식사를 아무렇게나 홀대하지 말고, 그 음식속에 들어간 재료의 맛을 하나하나 음미해보라.

'지금 여기'의 프레임으로 현재의 순간을 충분히 즐겨라.277페이지

 

 

 

긍정의 언어로 말하라

한사람의 언어는 그 사람의 프레임을 결정한다. 따라서 프레임을 바꾸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은 언어를 바꿔나가는것이다. 튿히 긍정적인 언어로 말하는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매일 사용하는 단어속에 우리가 얼마나 오래 살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까지 담겨 있다. 그러니 감사, 감도, 기쁨, 설렘, 만족... 이런 단어들이 우리 삶속에, 나아가 우리 아이들의 말속에서 넘쳐나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반대로 "다 먹고살자고 하는거 아니겠어?" 또는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어?"라는 표현이나 대충, 아무거나 들의 단어들은 하루라도 빨리 사전에서 지워버려야 한다.28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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