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의 마법적인 힘/리얼리티 트랜서핑2

생각과 욕망이 가능태 공간속에서 우리의 움직임을 조종한다는 사실이 분명해졋다. 꿈에서는 이 움직임이 물질의 불활성으로 인해 지연되지 않는다.작은 생각이 얼핏 스쳐가기만 해도 그것이 즉시 우리를 다른 섹터로 옮겨다 놓는다. 현실화되어 있는 섹터에서는 물질의 무거운 불활성 때문에 일이 얼른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현실에도 동일한 원리가 작용한다. 죽, 생각은 삶 속의 사건들의 전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오, 그래요?"하고 비아냥거리는 목소리로 반문하는 독자도 있을것이다. 아직 이 해괴한 트랜서핑 모델이 일으킨 기적 앞에서 완전히 멍해져 보지 않은 독자들 말이다. "난 내 삶을 결정하는것은 생각이 아니라 행동인줄 알고 있었는데 제가 어리석단 말이죠?

 

그럼요, 물론 이젠 나도 덕분에 꺠달았어요. 중요한건 행동이 아니라 생각이라 굽쇼" 하지만 여기에는 사실 모순이 전혀 없다. 게다가 그것은 생각을 먼저 하고 그다음에 행동한다는 사실과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의 결과에 주의를 기울이는데 익숙하다. 왜냐하면 행동은 현장에 드러나 있어서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생각의 결과는 그에 비하면 훨씬 덜 분명하다. 이것은 균형력의 작용과 관계가 있다. 우리는 균형력의 작용이 그 사람의 의도와는 상반되는 예를 살펴밨었다. 어떤것을 얻으려고 애쓰다가 그와는 완전히 반대되는것을 얻게 된다. 잉여포텐셜이 클수록 그의 현실은 그가 원하던 현실로부터 멀어진다. 그는 세상이 왜 그토록 이상하게만 돌아가는지에 대한 설명을 찾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이 뭔가를 잘못했거나, 아니면 세상이란 것이 원래 그렇거나, 또 아니면 꿈이란 엄청나게 고생을 해야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자신을 설득하려고 애쓴다.트랜서핑 모델에 실제로 모순이 있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 한편에서는 우리를 통과해가는 에너지가 생각에 의해 변조되고, 이 에너지가 사람들을 그 생각에 어울리는 인생트랙으로 데려다 놓는다고 주장한다.

 

아니면 생각이 우리를 그에 어울리는 시나리오와 무대장치가 있는 섹터로 데려다 놓는다고 한다. 이것이 정확하게 꿈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런데 또 다른 한편에서는  생각은 현실에서 큰 의미가 없어보인다. 왜냐하면 단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원하는것을 얻을수 없기 때문이다. 소파에 기대 누워서 원하는것을 아무리 생각하고 있어도 다른 인생트랙으로 옮겨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물질차원의 실현은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말이다. 현실주의적인 독자들은 귀가 번쩍하여 이렇게 말할것이다. "맞아, 바로 그게 문제야. 행동을 해야 해! 생각이나, 어딘가로 옮겨가는 그런 따위의 것들은 아무런 상관도 없어." 그리고 일단 외견상 이 말은 맞다.  하지만 단지 겉보기에만 맞다. 실제로 이모순은 겉으로만 그렇게 보이는것이다.

 

우리는, 원하는것을 심상화 한답시고 아무리 애를 써도 종종 아무런 결과도 얻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답에 다가가고 있다. 아시다시피, 첫번째 명백한 이유는 원하는것을 얻으려고 애쓸때 생겨나는 잉여 포텐셜과 관계된다. 두번째 이유는 가능태가 물질적으로 현실화될떄 개입되는 불활성이다.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는 아주 종종, 단지 현실화될 시간을 갖지 못한 이유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많은 목표들이, 단지 현실화될 시간을 갖지 못한 이유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목표를 향한 열정이 금방 식어버려서 역경 앞에서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그렇다. 어쩌면 당신의 삶에서도 실제로 자신이 어떤 것을 '주문'했던 사실조차 까맣게 잊어버리고 모든 희망도 버리고 있을때 뒤늦게야 원했던 것을 얻게 되었던 기억이 있을지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또 한가지 실수는 모든것을 한꺼번에 얻어내려고 덤벼드는것이다. 한꺼번에 연관성 없는 여러 가지 목표를 정해놓으면 당시의 정신적 에너지는 허공속으로 헛되이 흩어져버린다. 가능태 흐름은 당신이 여러 방향으로 동시에 헤엄펴가도록 허락하지 않는다. 하나의 특정한 섹터로 주의를 돌려 모든 노력을 하나의 정해진 목표에 집중한다면 큰 효과가 있을것이다.

 

ㅡㅡㅡ책의 내용일부 발췌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