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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의 창작 비결/나영석

by 나는 누구 2020. 4. 17.

나영석의 창작 비결

1 발견할때까지 관찰한다.

작은 성격 하나라도 과장하면 캐릭터가 된다.

 

2 잔잔한 일상에 돌을 던진다. 케릭터에게 미션을 주고 벌어지는 상황을 관찰한다.

 

3 커피 마시며 시도 떄도 없이 회의한다. 아이디어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 떠오른다.

 

4 주위에 더 잘하는 사람을 찾는다. 선배,동료, 후배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5 천만 관객 영화는 보지 않고 다른 사람의 감상을 들으며 상상한다. 직접 보면 거기에 매몰될것 같앗 잘 안본다. 대신 아이디어를 나만으 방식으로 기억해둔다.

 

6 진심을 담아서 만든다. 가족에게 먹일 음식처럼 만들면 망할리가 없다.

주로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나?

회의실이다. 다른 사람들은 혼자 밥 먹다가 혹은 TV 보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던데 나는 혼자서는 생각을 못한다. 모든 아이디어는 좋은 동료가 있어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모여TV 보면서 "저거 웃긴다"고 얘기하다 보면 어느새 "이런거 해보면 어떨까" 이렇게 진전이 된다.

 

꼼꼼하게 관찰하기 위한 습관이 있나?

어떤 현상을 볼때 '저건 왜 저러지'라는 질문을 자주 한다. 나이가 들면 인정하고 넘어가는 것들에 대해 의심한다. 나는 잔 다르크처럼 반항하거나 앞에 나서서 바꾸자고 외치는 스타일은 아니다. '다 이유가 있으니까 그렇겠지'라며 받아들이는 편이다. 다만 '그 이유가 뭘까'라고 의심한다.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때 나만의 원칙이 있나?

가능하면 진심으로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게 되게 중요하다. 안 그러면 계산하게 되고 자기 잘난 맛에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셰프가 진심으로 가족에게 먹일 것처럼 음식을 만들면 그 식당은 망할리가 없다. 나는 손님이 뭐 먹고 싶을까를 고민하는 쪽이다. 내가 온 마음을 다해 만들면 대중이 좋아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그게 유일하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실패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앞으로 예능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화할까?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예능의 끝은 어디일까'라는 생각을 곧잘 한다. 지금은 연예인들이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을 대신하면서 시청자들을 대리만족 시키고 있는데 앞으로는 일반인들이 직접 출연하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연예인과 중간 단계인 셰프들과 수많은 1인 미디어들이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주는 공감이 예능의 미래다 지금은 과도기적이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그런 예능 프로그램이 많이 나올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인간극장>같은 다큐멘터리가 예능의 궁극적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연예인과 일반인, 리얼리티와 판타지,예능과 다큐멘터리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

 

ㅡㅡㅡ책의 내용일부 발췌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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