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찾는 방법/명상하는법

명상하는법

참나 찾기

그대는 무엇보다 먼저 마음을 고요하게 하여야 한다.그대의 인간적인 몸과 마음을,그칠새 없는 움직거림을 멈추도록 하라.그래서 더이상 몸도,마음도,그 활동도 의식할수 없도록 하라.

 

진정한 그대는 그대의 머리속 헤아림이 아니다.진정한 그대는 그대의 몸이 아니다.그대의 몸이나 두뇌 작용이 그대 자신이라는 생각을 털어버리기 전에는,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사로잡혀 온 그 의식을 꺠끗이 치워 버리기 전에는,그대는 진정 꺠어날수 없으리라.그대와 내가 진정 하나임을 알지 못하리라.

 

그러니 내가 그대의 내면에 있다는것을 속속들이 '알'떄까지는,내 존재를 내면에서 '느껴보도록 애쓰라.그대의 머리속 헤아림을 온전히 멈추려면,생각과 몸을,몸이 주는 감각을 온전히 잊어버리려면,그래서 그대의 내면에서 '나'를 느낄수 있으려면,먼저 '나'의 지시에 따르도록 하라.

자리를 잡고 편안한 상태로 앉으라.마음 상태가 홀가분해지고 편안해지면,그대의 마음속에 다음과 같은 말씀의 의미를 새기고 새기도록 하라.

"고요히 있으라,그리고 내가 신임을 알라"

 

'아무런 생각의 헤아림 없이', 이 말씀을 따르라.그대의 '영혼'에 깊이 깊이 침투될수 있도록 '내 신성의 명령'을 따르라.

그대의 마음에 어떠한 느낌이 솟아오르던,그대로 놔두라.어떠한 노력도 하지 말라.흐름을 통제하려고 하지 말라.왜냐하면 그것이 곧 그대 자신이기 떄문이다.

 

그리하여 말씀이 생생한 의미가 그대의 의식에 다가오기 시작하면,'나의 말씀'을 천천히,단호하게 말하도록 하라.그대의 몸세포 하나하나를 향해서,마음의 구석구석에 메아리칠수 있도록,그대가 가진 모든 의식의 힘을 다하려,이 말씀을 되뇌도록 하라.

"고요히 있으라 그리고 내가 신임을 알라"

 

또박또박 글자를 써 내려가듯이,그렇게 말하도록 하라.그대안의 '신'이 명령하고 있다는 것을,죽어야 할 그대의 자아를 향해서 절대적인 복종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꺠달으려고 애쓰면서, 그렇게 말하라.이 말씀을 깊이 탐구하고,이 말씀에 숨겨진 힘을 찾아내도록 하라. 닭이 알을 품듯이,이 말씀을 품으라.

무슨 일을 하든,이 말씀을 품고 다니라.일하는 가운데서도 이 말씀을 그대의 중심점으로 삼으라.무슨 생각을 할떄라도 이 말씀을 가장 중심에 놓도록 하라.하루에도 수천번씩 이 말씀을 되뇌도록 하라. 이 말씀의 가장 깊은 의미가 그대에게 닿을 떄까지.

 

그대의 마음 주변을 어슬렁대며 떠도는 온갖 생각들이 아득한 무의 공간으로 서둘러 사라질떄까지. 그떄에야 비로소,그'말씀'이 그대의 텅빈 존재의 동굴 속에 메아리칠 것이다. 그때에야 비로소, '꺠달음의 태양'이 의식의 지평선 위에서 둥그렇게 솟아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ㅡㅡㅡ책의 내용일부 발췌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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