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서 분노를 느낄때...

마음속에서 분노를 느낄때

그순간 자신의 호흡으로 돌아가야 한다.그리고 불행의 근원이라고 생각되는 그 상대방을 보지말고 그의 말을 듣지 말아야 한다.어떤것도 어떤말도 할필요가 없다.다만 자신의 호흡으로 돌아가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것을 자각하면서,그대에게 고통을 주는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그대 자신의 분노임을 깨달아야만 한다.

 

그대가 분노를 느낄때

호흡으로 돌아가라.그리고 마음속으로 다음을 떠올리라."나는 분노때문에 내 모습이 추해진다는것을 안다.숨을 내쉬면서,나는 분노로 내 얼굴이 일그러지는것을 원치 않는다.숨을 들이쉬면서,나는 나 자신을 돌봐야 한다는것을 안다.숨을 내쉬면서,나는 사랑만이 유일한 해답임을 안다."

 

호흡을 하면서 이렇게 떠올리는것은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는것과 같다.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분명하게 바라보면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안다. 분노에 차있을때,우리는 다른 사람이 고통의 근원이라고 생각하기 쉽다.우리는 상대방에게서 사악함을 본다.

 

마음

"그는 잔인해"

"그녀가 나를 괴롭히고 있어"

"그가 나를 파멸시키려고 해!"

사실 우리를 파괴하는것은 우리 자신의 분노다.따라서 그대는 자신의 분노를 잘 처리해야 한다.집에 불이 났을때,그대는 먼저 집으로 들어가 불을 꺼야 한다.불을 지른 사람을 찾기에는 상황이 너무 다급하다.그것이 호흡을 하면서 우리가 깨닫는것이다.

 

우리가 싫어하는 그 사람은 우리의 증오가 아니라 자비심을 필요로 한다.왜냐하면 그 사람은 너무도 불행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깊이 바라보는것은 중요한 일이다.불친절하게 행동하고 건전하지 못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그 내면에서 큰 고통을 겪고있다.그 고통을 깊이 바라볼때,그대의 가슴이 열리고 이해의 열쇠가 저절로 나타날것이다.

 

분노가 그대를 찾아왔을때

호흡으로 돌아가라.그리고 미소를 지으라.그 미소는 그대의 얼굴을 편안하게 해줄것이다.그런 다음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서 걷는 명상을 할수 있다.신선한 공기와 야외에서 느끼는 활기는 그대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다.그리하여 다시 집으로 돌아올때,반드시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미소를 짓고있어야 한다.미소를 지을때,우리는 자신의 분노가 이해와 용서로 변화되었음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