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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명상 효과

by 나는 누구 2020. 1. 29.

일생에 한번은 명상을 만나라!

"당신은 오늘 누구의 인생을 살았습니까?"

현대인은 늘 바쁘다. 눈을 뜨자마자 일터러 나가 종일 주변에 시선을 돌린 채 자신을 전혀 챙기지 못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것은 가족이나 회사 탓이 아니다. 하루의 몇분 조차 나를 위해 쓰지 못한다면, 지금 잘못 살고 있는것이다.

'어떻게 살걸인가'는 인생 전반에 걸쳐 해결해야 할 화두이다. '계속 이렇게 살아두 될까?' 혹은 '잘못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명상이 그 답을 줄수 있다. 타인에게서 해답을 찾을려 하지 말고 일단 앉아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아라.

 

 

명상은 최상의 휴식이자 내면을 다스리는 수련이다. 따라서 명상을 하는 사람이 건강을 회복하는것은 물론 집중력이 좋아지고 더 나아가 균형잡힌 삶을 살수 있게 되는것은 당연하다.

 

한마디로 정의내리기는 어렵지만 명상은 '영혼을 수련하는것'이다.

명상은 스포츠처럼 실행이 중요하다. 단 몇분이라도 제대로 된 명상에 진입할수 있다면 정신뿐 아니라 신체와 인생에도 확연한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이는 제대로 된 이론이 확립된 후에나 가능한 일이다. 어떻게 하는지가 알려져 있지 않다면 명상을 한답시고 눈을 감은 사람의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누가 알수 있겠는가?

 

나와 명상

학자들중 일부는 고독을 심하게 느끼는것을 병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고독은 병이 아니라 인생의 특서일뿐이다. 이는 영혼 자체가 고독하기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혼자라는것, 이것이 무섭고 외로운것이다. 인생을 보라. 순간을 볼때는 '불안'이고 길게 보면 '고독', 이것이 바로 생의 맛이 아니겠는가.

명상 수련을 하려면 가장 먼저 고독을 이겨내야 한다. 명상은 '혼자'인 자신을 대면하는 시간이기때문이다. 소속도 이웃도 없이 나 홀로 존재하는 곳에서, 나는 무엇이어야 할까? 나를 누구라고 설명할수 있을까?

 

고독 앞에서 마주친 질문

이렇게 뒤떨어진 인생을 만회하려는 나의 노력은 '나는 무엇인가'를 궁금해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우리는 세상에 태여난 이후 쉼없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내가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살아간다면 나의 삶은 도대체 누가 살고 있는 것인가? 이 질문의 답을 찾으려 수많은 책을 읽고 여러 스승을 찾아다녔다.

인생의 고독은 쉽게 떨쳐낼수 없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영원하지 않다. 언젠가는 끝나게 되어 있으며, 그때는 모든것을 놓고 떠날수밖에 없으니 인생의 문제들에 과도하게 집착할 필요가 없다. 주어진 대로 살면 되는것이다.

물론 세상을 자기 마음에 들도록 고쳐가는 노력은 필요하지만, 노력해도 안된다면 순순히 받아들여야 하는것이 아닌가? 나 역시 고독을 해결하려던것을 체념하고 눈을 돌리자 더 근본적인 것들이 보이기 시작햇다. 명상 수련이 과정도 이와 다르지 않다.

 

좌절이란 체념의 용기가 없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병이다. 사람이 좌절하는것은 안 될 일을 끝까지 되게 하려고 고집을 피우기 때문이다. 공자께서도 "하다 안되면 그만두라"고 말한바 있다. 어린아이들은 뜻대로 안될때 울며불며 떼를 쓰다 기운이 빠져 다 버린다. 철든 사람이 그래서는 안된다. 인생의 한계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체념을 경험하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

체념의 기술을 익히면 좌절은 사라지고 또 다른 기운이 생기는 법이다.

세상을 아는것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인간, 더 나아가 나 자신을 안다는것은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나를 안다는것, 이는 우주를 아는것보다 뜻이 깊을것이다. 나조차 알지 못하면서 내가 아는 것만을 따진다면 근본을 비켜간것이 아니겠는가?

 

누구나 감정과 자신을 구분하지 못한다.

사람은 누구나 감정에 푹 빠져  있어 자신과 감정을 둘로 구분할수가 없다. 이는 영혼의 속성때문이다. 영혼은 감정에 빠져들면 완전히 자유를 상실하게 된다. 이는 감옥에 들어가 있는것과 같은데, 실은 그보다 훨씬 더 구속박고 있는것이다. 우리가 흔히 나라고 하는것은 바로 우리의 감정에 다름 아니다. 삶의 맛을 느끼는것이 바로 감정이며, 또한 이것이 나 자체로 느껴지는것이다.

여기서 감정의 실체를 생각해보자.

우리는 흔히 감정을 정신의 어떤 상태로 간주한다. 곧 감정은  정신에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우리의 감정은 정신에 속하는 그 무엇이 아니다. 인간이 감정은 몸과 별개가 아니다. 말하자면 감정은 영혼이 인간의 몸을 통해 인생의 맛을 보는것이다. 또는 우리의 영혼이 우리의 몸을 옷처럼 입고 있는 상태에서 그 옷(몸)을 느끼는 것에 불과하다.

 

'나'를 '영혼'으로 놓기

이제 감정과 감각, 영혼을 떼어서 생각하기로 하자. 하지만 감정과 영혼을 분리 할줄 알게 되었다고 해도, '나'를 '영혼'이라고 달리 부르는 방식을 발견했을뿐이다. 명상에는 큰 전제가 있는데, 만약 영혼(나)이 없다면 세상은 없는것이나 마찬가지라는것이다. 명상의 세계에서는 세상에 모든 영혼이 다 없어지면 우주도 사라지고 만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세상이 존재하기에 내가 있는것이 아니라 내가 존재하기에 세상이 있는것이다. 라고 할수 있다. 마치 선문답 같지만 과학 이론 중에도 발상이 비슷한 것이 있다. 소위 인간중심원리 라는 것인데, 이는 우주의 존재 자체를 인간의 있고 없음으로 가른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어쩌면 내가 우주이고 우주가 바로 내가 아닐까?

 

------------책 내용의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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