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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암도 자연 치유가 된다

by 나는 누구 2020. 3. 7.

암도 자연 치유가 된다

1986년 어느날 중증 간암 환자가 우리 클리닉에 찾아왔다. 당시 우리나라 최고의 암 센터에서 포기한 절망 상태의 환자였는데, 치료를 기대해서가 아니고 진통제나 링거주사를 맞을 요량으로 온것이었다. 간 부위에 두 주먹 크기의 종양이 만져졋는데 어떤 의사라도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여길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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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는 일본 의사 와타나베가 쓴 <현대병에의 도전> 이라는 책을 보고 있었다. 이 책은 내가 그동안 배워 온 정통 의학과는 철학적 관점이 너무나 다른 책이었다. 요점은 현대 서양의학이 병만 보고 인간 전체를 보지 못하는 한정된 편견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병이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병증만을 제거하려고 하지 말고 생활 습관과 삶을 자연의 질서에 맞추면 병은 저절로 낫는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그 책을 환자와 가족에게 보여 주었다. "이 의사의 방법을 한번도 써 본일은 없지만, 이 의사에 의하면 통증이나 전신 상태도 좋아진다고 하니까 한번 해보지 않겠느냐?"고 했더니 환자와 가족들은 흔쾌히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환자와 나는 책을 같이 보면서 실험을 시작하였다. 일주일이 지나면서 통증이 개선되고 식욕과 체력이 좋아지는 등 분명한 변화를 보였다. 약 3개월 후에 다니던 암센테에서 재진을 받았는데 종양의 크기가 반으로 줄어들고, 6개월후에는 모두 사라져버렸다. 놀라운 일이었다. 왜 이환자가 좋아졌는지는 나도 알수 없었다.

 

서양의학 교과서에는 말기 암 환자 천 명중에 한두 명이 이유는 알수 없지만 저절로 낫는 경우가 있다는 통계가 있다. 그러나 이 환자가 이 경우에 속하는것은 분명 아니었다.와타나베식 자연치료 의학에서는 암의 원인이 체내의 일산화탄소 축적과 산소 부족이라고 보고, 우선 피를 맑게 하는 절식, 생채요법, 일산화탄소의 배출과 산소 유입을 촉진시키는 나체요법, 종양부위에 대한 집중적 온열요법 등을 실행한다. 이것이 암의 원인을 치유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암의 원인에 대한 현대 의학의 학설은 다양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내과 의사이자 암 면역학자로 명서이 높은 아보 도오류 교수는 암 발병의 2가지 원인을 혈액의 오염에 따른 저산소와 저체온이라고 설명한다. 바이러스, 발암 물질, 유전자 변이와 같은 특정병인설도 거론되고 있지만 크게 보면 암이 생기는 진짜 이유는 혈액의 오염이다. 피가 맑고 깨끗해서 혈액순환이 잘 된다면 암이 생길수가 없다는 것이다.

모든 성인에게서는 대체로 하루에 수천내지 수만 개의 암세포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자연살해세포나 대식세포와 같은 면역담당 세포가 그때그때 암세포를 잡아먹어 버리면 암이 되지 않는다. 면역력이 떨어져 암세포를 잘 청소하지 못해서 암세포가 쌓이면 암이 되는것이다. 암의 크기가 코알만 하게 되기 위해서는 수백억 개의 암세포가 모여진 결과이다.

 

백혈구는 밖에서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세균같은 이물질뿐 아니라 혈액의 노페물도 잡아먹는데, 스트레스나 과식으로 핏속에 노페물이 많이 생기면 이를 잡아먹기 위해 백혈구도 과로를 하게 된다.결국 핏속의 노페물과 이물질을 잡아먹느라 지쳐서 진정 먹어 치워야할 암세포를 처리하지 못하는 꼴이 된다. 스트레스나 과식으로 혈애에 노페물이 많이 쌓이면 암 발병 가능성이 높은 이유를 여기서 엇볼수 있다.

 

암세포의 세포질 속에는 에너지 생성체인 미토콘드리아의 수가 적거나 활동 능력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볼수 잇다. 미토콘드리아는 체온이 높고 혈당이 높지 않은 환경에서 산소를 이용해야만 에너지를 생성시킬수 있다. 우리 몸에서 심장과 비장이 미토콘드리아의 수가 가장 많은데, 이 미토콘드리아가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체온이 높고 산소를 많이 소모하므로 심장과 비장에서는 결코 암이 발병하지 않느다.

 

따라서 체온이 낮고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이런 환경에서 세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미숙한 채로 세포분열을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것이 곧 암세포가 생기는 배경이다. 산소요법과 온열법이 암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동안 만났던 많은 환자를 통해서 내가 배운 교훈은 만성 질환이나 난치병을 고치려면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것이다. 삶에 대한 태도와 생활 습관을 고치는것이 그렇게 중요하다는것은 몇번을 강조해도 부족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마음을 변화시키는것이 제일 중요하다.

 

ㅡㅡㅡ책의 내용일부 발췌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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